1시간이라는 말이 언제든 바뀔 수 있으므로 구조가 실패하는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일단 가능한 식량과 식수를 끌어모아 집으로 들어가되, 수돗물을 끓여 마시면 식수는 공급 가능하므로 식량을 위주로 모읍니다. 다만 단수의 위험을 고려하여 가능한 수돗물을 저장해 두고, 수돗물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교체하거나 끓여줍니다.
그 뒤로 문을 가능한 단단히 잠그고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정보를 얻으며 좀비의 행동을 관찰합니다. 정보 수집과 관찰의 주요 초점은 이렇습니다.
1. 좀비의 감염 경로 및 매개. 좀비 사태의 원인이 바이러스인지, 세균인지, 기생충인지에 따라 대처 방법이 달라지고, 불가피하게 집을 벗어나야 할 경우 다칠지언정 최소한 감염은 피해야 하므로 감염 경로를 확실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2. 좀비의 행동 패턴. 아무리 좀비라고 해도 움직임을 위해서는 최소한의 에너지 소모가 요구되고, 계속되는 움직임은 시체인 좀비의 몸을 빠르게 약화시킬 것이므로 무한정으로 움직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좀비에 대한 상식 아닌 상식이 널리 퍼져 있기는 하나, 지레짐작이 아닌 확실한 정보만이 생존에 도움이 되므로 반드시 좀비의 행동 양상을 파악해야 합니다. 에너지원이 무엇인지, 야행성이나 주행성 패턴을 띄는지, 소리/시각/후각 등 감각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해야 불가피한 외출 과정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3. 정부(특히 군대)의 움직임. 한국은 항상 전쟁 준비 태세이고, 인구수 대비 병력 전환 가능 비율이 높아 군대가 움직일 경우 사태의 진정이 빨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운이 좋다면 빠르게 구조가 이루어질 것이고, 이를 파악하고 가능한 한 협조하는 것이 탈출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정보 파악은 일차적으로는 도시 내에서의 생존을 위한 것이지만, 최악의 경우 좀비사태의 확산 속도를 늦추기 위해 정부가 남아있는 시민의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좀비를 몰살하기 위해 폭격 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앞서 파악된 정보를 바탕으로 가능한 신속하게 지역에서 이탈하되, 좀비가 이쪽을 찾아내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만약 좀비가 시각에 크게 의존한다면 숲이 있는 산길로 움직이는 것이 낫고, 후각이나 청각에 의존한다면 적당한 차단 수단이 없는 한 이쪽에서 먼저 좀비를 발견하고 이동하는 것이 오히려 유리하므로 탁 트인 곳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가능하면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영화처럼 좀비를 공격하며 다니는 건 생각지도 말고 오로지 생존만을 목표로 움직인다면 구조될 때까지 생존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정말 한 시간 뒤에 구조된다면 앞서 잠가둔 문이 있으니 일단 생존할 수는 있을 거고, 구조되는 시점에서 구조되지 못한 생존자의 존재를 대비해 가능한 식량과 식수를 잘 정리해 두고 가는 게 좋겠습니다.
1337026028@k20.06.18
구스통 바싹불고기랑 냉면 먹으면서 집콕할거에요!!
gomusin080920.06.18
기대되요
lucky721220.06.18
숨죽이고 방콕한다~~
sojoonmam20.06.18
먼저 깨문다
-20.06.18
일단 문 모두잠그고 창문모두가리고 숨죽이고 해동해놓은 쑥떡을 들고 혹시탈출시 .물릴수도있으니 온몸에 옷이든머든 꼭꼭 감싸고 모든준비후 떡먹으며 조용히 기다리고 있을것같아요
sakla20.06.18
오늘 배송 온 구스통 편육에 막걸리한잔 하면서 ~
집콕하고 기다릴래요.
skyjink0520.06.18
구스통으로 미리 식량 준비해서 집콕해야죠~^^
1099357067@k20.06.18
혹시모르니. 좀비공격할 무기(휘발유,)불 준비후. 숨죽여 동태살핀다
amini20.06.18
구스통으로 맛난 음식시켜서 집안에서 잠복^^
-20.06.18
구스통물류챵고에가서 숨어지낼래요...
byulggang120.06.18
좀비인척한다ㅋ ㅋ
halbel20.06.18
나무위로 올라가서 아이스크림먹으며 좀비가 갈때까지 기다린다
swhh103120.06.18
좀비도 방콕 ..코로나도 방콕
gsm15720.06.18
숨죽이고 집안에서 숨어있는다.
cocojell20.06.18
문 꼭꼭 잠그고 숨꾹참고를 반복하며 숨어있을래요
curiosityjj20.06.18
1시간전
나는 그들의 동태를 살핀다.. 그들은 내 숨소리를 살핀다..
50분전
숨을 깊게 들여마신 후 숨을 참은 채 계단을 내려간다.. 앗! 뭔가를 밟고 넘어졌다.. 그들의 고개가 빠르게 내 쪽으로 향했다..
40분전
바닥에 얼굴이 부딪쳐 코와 입이 바닥에 밀착되었다.. 그들이 뒤엉켜 있으면서 나를 밟고 서있다.
30분전
재빠르게 손으로 코와 입을 막고 조심스레 일어난다.. 그들의 몸과 내 몸이 스친다.. 역겨운 냄새가 코 끝을 찌른다..
20분전
나는 조용히 문을 연다. 한 손으론 코와 입을 감싸쥔 채로.. 삐.. 문 열리는 소리가 방 안 전체를 가득 채우고 그들은 문이 열렸음을 감지하였는지 그 쪽으로 모여든다..
10분전
구조대가 말 한 그 곳으로 힘겹게 올라간다.. 그들은 내가 나간지 모르는 듯 문 앞에서 서성이고 있다.. 그 순간 나는 얼굴에서 두 손을 제거하고 숨을 깊게 내뱉는다.. 그들이 달려든다..
구조
좀비.. 그들의 정체를 밝혀냈다.. 그들은 다름아닌..
배고픈 자들이었다.. 먹은 게 없어서 그들은 힘겹게 걸어다녔고..
양치 안 한 채 뿜어 낸 내 입냄새에 그들이 반응했던 것이다..
구스통 메뉴들이 차려져있다..
나는 이제 안중에도 없다.. 오직 그들에겐 구스통 음식만 있을뿐이다..
탈출이다.. 살았다.. 아! 나도 먹어야지.. (꼬르륵)
나의 생존전략! 양치질을 한다!
jm110620.06.18
미리 구스통 음식 모두 시켜서 죽을때 죽더라도 원없이 먹먹어 보렵니다ㅎㅎ
chans030620.06.18
혹 모를 좀비와의 마주침을 대비하여
좀비분장을 한다
1시간다되가면....클렌징으로 마무리 ㅋㅋ
kkim320720.06.18
비상식량챙겨서 배타고 섬에들어갈래요 좀비가 배타고 오진안을꺼같은데요
1345124358@k20.06.18
집콕 방콕!! 필수품은 당연히
구스통 주문한 음식들로 버티기!!
q2903021120.06.18
암막커튼치고 집에만 있기
-20.06.18
구스통 음식 먹으며 방콕! 문콕!
your676820.06.18
비상식량은 구스통에 시키고
급한 볼일은 좀비인척 시늉하며 빨리 해결하고 집콕ㅎ
yhjs787320.06.18
방콕
osh6820.06.18
당연히 집에서 폰으로 상황파악해가며 조용히 기다려야겠지여~
커튼친 창문과 문은 잘 잠그고 소리나지않게 숨죽이며 말이져~
raon122920.06.18
코로나 19 대응방법으로 집콕^^
비상식량 마련~~~~구스통으로 확실히!!!!
ddalgi486220.06.18
한시간정도면 무조건 집이죠.. 밖에 나가는 순간... 😱😱😱 생각만 해도 무서워요~~~~ 집에 비상식량 늘 구비 해야겠다는 생각이.....
-20.06.18
구스통에서 맛있는 음식 시켜서 문걸어 잠그고 방콕한다
annamode20.06.18
좀비는 문을 열고 할 수는 없으니까.. 방콕! 한다 ㅠㅠ
크립텍스20.06.18
물과 식량 확보 및 무기 준비!! 그들이 잠잠할때 다음 아지티를 하나씩 준미해서 전진한다
noh342220.06.18
구스통 먹거리 먹고 기다린다.
1149605882@k20.06.18
방콕+생존표식 보내기(창에 도와달라는 문구)
bbabyblue20.06.18
소화기를 들고 있다가 좀비가 다가오면 발사할거에요.
bluejin79020.06.18
역시 집콕인가요ㅠㅠ
1239725193@k20.06.18
스마트폰으로 구조신호를보낸다 혹시나 살아있을 사람들에게 나의생사를 알릴유일한방법 우리나라 통신문화잘되있는듯요 ㅎㅎ
피할 수 없으면 나도 좀비처럼!
모랫바닥 몇 번 굴러 옷에 먼지 잔뜩 묻히고, 게슴츠레 눈동자 풀고, 입 벌리고 침 젤젤 흘리며, 숨소리 헐떡이고 크르르 쐑쐑.. 이상한 소리 마구 내면서 좀비처럼 굴어 보려구요
목이 좀 아프겠지만 뭔 짓을 해서든 한 시간을 버텨야 구조된다면 살기위해서 그까이꺼.. 해야지요!^^
scchae7820.06.17
구조까지 1시간이면 집에 숨어 있는 방법이 가장 좋을꺼 같네요.
도망다니다 걸리면 더욱 위험할듯~~
특히나 아가들땜시 더욱 위험하니.. 집에 쌓아놓은 구스통 제품들 먹으면서 대기^^
jh719820.06.17
재난식량 챙겨서 차안에 숨어 있을래요..
좀비가 아무리 빨라도 차타고 도망가는데 따라올까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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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랑가 모르겠네7!!~~
스트레스가 휘리릭 날아가네요 ㅎ ㅎ ㅎ ㅎ
까짓거 1시간
미친척 하고 있죠머 세상사 어지러운데ㅠ.ㅋ
현관문을 뚫진 못할테니, 창문을 사수해야겠어요~!
청테이프 쫙쫙 뜯어 찰떡같이 붙이고, 숨직이며 구조를 기다려야겠어요.
같은 좀비인줄 착각할정도로...
아들에게 레슨받으며 버텨야겠어요^^
완전 집콕할래요
생각만해도 무섭네요ㅠㅠ
귀중품을 챙긴후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조용하게 대기하겠다. 넘 식상하지만..ㅋ
그 뒤로 문을 가능한 단단히 잠그고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정보를 얻으며 좀비의 행동을 관찰합니다. 정보 수집과 관찰의 주요 초점은 이렇습니다.
1. 좀비의 감염 경로 및 매개. 좀비 사태의 원인이 바이러스인지, 세균인지, 기생충인지에 따라 대처 방법이 달라지고, 불가피하게 집을 벗어나야 할 경우 다칠지언정 최소한 감염은 피해야 하므로 감염 경로를 확실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2. 좀비의 행동 패턴. 아무리 좀비라고 해도 움직임을 위해서는 최소한의 에너지 소모가 요구되고, 계속되는 움직임은 시체인 좀비의 몸을 빠르게 약화시킬 것이므로 무한정으로 움직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좀비에 대한 상식 아닌 상식이 널리 퍼져 있기는 하나, 지레짐작이 아닌 확실한 정보만이 생존에 도움이 되므로 반드시 좀비의 행동 양상을 파악해야 합니다. 에너지원이 무엇인지, 야행성이나 주행성 패턴을 띄는지, 소리/시각/후각 등 감각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해야 불가피한 외출 과정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3. 정부(특히 군대)의 움직임. 한국은 항상 전쟁 준비 태세이고, 인구수 대비 병력 전환 가능 비율이 높아 군대가 움직일 경우 사태의 진정이 빨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운이 좋다면 빠르게 구조가 이루어질 것이고, 이를 파악하고 가능한 한 협조하는 것이 탈출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정보 파악은 일차적으로는 도시 내에서의 생존을 위한 것이지만, 최악의 경우 좀비사태의 확산 속도를 늦추기 위해 정부가 남아있는 시민의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좀비를 몰살하기 위해 폭격 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앞서 파악된 정보를 바탕으로 가능한 신속하게 지역에서 이탈하되, 좀비가 이쪽을 찾아내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만약 좀비가 시각에 크게 의존한다면 숲이 있는 산길로 움직이는 것이 낫고, 후각이나 청각에 의존한다면 적당한 차단 수단이 없는 한 이쪽에서 먼저 좀비를 발견하고 이동하는 것이 오히려 유리하므로 탁 트인 곳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가능하면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영화처럼 좀비를 공격하며 다니는 건 생각지도 말고 오로지 생존만을 목표로 움직인다면 구조될 때까지 생존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정말 한 시간 뒤에 구조된다면 앞서 잠가둔 문이 있으니 일단 생존할 수는 있을 거고, 구조되는 시점에서 구조되지 못한 생존자의 존재를 대비해 가능한 식량과 식수를 잘 정리해 두고 가는 게 좋겠습니다.
집콕하고 기다릴래요.
나는 그들의 동태를 살핀다.. 그들은 내 숨소리를 살핀다..
50분전
숨을 깊게 들여마신 후 숨을 참은 채 계단을 내려간다.. 앗! 뭔가를 밟고 넘어졌다.. 그들의 고개가 빠르게 내 쪽으로 향했다..
40분전
바닥에 얼굴이 부딪쳐 코와 입이 바닥에 밀착되었다.. 그들이 뒤엉켜 있으면서 나를 밟고 서있다.
30분전
재빠르게 손으로 코와 입을 막고 조심스레 일어난다.. 그들의 몸과 내 몸이 스친다.. 역겨운 냄새가 코 끝을 찌른다..
20분전
나는 조용히 문을 연다. 한 손으론 코와 입을 감싸쥔 채로.. 삐.. 문 열리는 소리가 방 안 전체를 가득 채우고 그들은 문이 열렸음을 감지하였는지 그 쪽으로 모여든다..
10분전
구조대가 말 한 그 곳으로 힘겹게 올라간다.. 그들은 내가 나간지 모르는 듯 문 앞에서 서성이고 있다.. 그 순간 나는 얼굴에서 두 손을 제거하고 숨을 깊게 내뱉는다.. 그들이 달려든다..
구조
좀비.. 그들의 정체를 밝혀냈다.. 그들은 다름아닌..
배고픈 자들이었다.. 먹은 게 없어서 그들은 힘겹게 걸어다녔고..
양치 안 한 채 뿜어 낸 내 입냄새에 그들이 반응했던 것이다..
구스통 메뉴들이 차려져있다..
나는 이제 안중에도 없다.. 오직 그들에겐 구스통 음식만 있을뿐이다..
탈출이다.. 살았다.. 아! 나도 먹어야지.. (꼬르륵)
나의 생존전략! 양치질을 한다!
좀비분장을 한다
1시간다되가면....클렌징으로 마무리 ㅋㅋ
구스통 주문한 음식들로 버티기!!
급한 볼일은 좀비인척 시늉하며 빨리 해결하고 집콕ㅎ
커튼친 창문과 문은 잘 잠그고 소리나지않게 숨죽이며 말이져~
비상식량 마련~~~~구스통으로 확실히!!!!
루프탑 올라가서 문 걸어 잠구고 버텨봐야쥬~~^^
펄펄 끓고 있는 뜨건물 뿌리고
비비탄 쏠까유?? ㅎㅎ
비상식량 구비해두고 집에 꼭꼭 숨어서 사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볼듯 해요
것을 공수해서 집에 버티는게 상책 일거 같아요 문 다 막아
놓고 좀비가 못들어 오게 하고 무기를 최대한 확보하고
라디오 방송 켜놓고 있을거예요
집에서 버틴다
코로나로 집콕 버텼는데 좀비사태쯤이야....
코로나 물러나길 빌어봅니다
구스통만 있음 문제 없어요!! ㅋㅋㅋ
모랫바닥 몇 번 굴러 옷에 먼지 잔뜩 묻히고, 게슴츠레 눈동자 풀고, 입 벌리고 침 젤젤 흘리며, 숨소리 헐떡이고 크르르 쐑쐑.. 이상한 소리 마구 내면서 좀비처럼 굴어 보려구요
목이 좀 아프겠지만 뭔 짓을 해서든 한 시간을 버텨야 구조된다면 살기위해서 그까이꺼.. 해야지요!^^
도망다니다 걸리면 더욱 위험할듯~~
특히나 아가들땜시 더욱 위험하니.. 집에 쌓아놓은 구스통 제품들 먹으면서 대기^^
좀비가 아무리 빨라도 차타고 도망가는데 따라올까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