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가 되었다! 제철 새우로 혈중 키토산 농도를 올릴 때!
2020.08.21. 전라남도 신안
갑각류🦐
얘들이 왜 껍질이 단단하고 두꺼운지 아시나요?
어마무시하게 맛있기 때문이에요!
구스통이 작년에 선보였던 신안 도초도의 양식 새우를
올해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산⛰ 넘고 물🌊 건너 직접 다녀왔습니다!



새벽 6시.
사무실로 집합한 구스통 제품개발팀.
졸린눈😴을 비비며 고속도로로 약 6시간을 달려
전라남도 신안군의 남강선착장으로 이동!🚗💨💨




선착장에서 다시 배🚢를 타고 40여분을 건너
신안군의 가산선창작에 도착!

다시 차를 타고 약 30분을 달려 드디어 새우 양식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헥헥,, 멀다 멀어😂

와우..!
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햇빛을 보세요..!🌞🔥
선크림을 두껍게 바르고 오지 않은게 급 후회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촬영은 시작도 안했는데 왜 벌써 땀이 줄줄 흐르는거죠?🥵




신안에서도 새우🦐를 잘 키우시기로 유명한 분이 계시다기에 찾아간 이 곳!
규모부터 다른 양식장과 차별화 되어있었어요!
저기 멀리 보이는 물레방아처럼 생긴 건 새우양식장에서 볼 수 있는 장치인데요.
산소 기포를 계속 발생시켜주는 장치예요!



이제 대망의 새우를 확인할 시간!
씨알 굵다고 연신 자랑하시던데
그물을 던지실 때 어찌나 두근두근 거리던지...🤩

그물을 던지고 몇 초가 지나자 갑자기 미칠 듯이 튀어오르는 새우!😍
그물을 피하려 사방으로 펄떡 대고
그물안에 새우들을 뚫고 나갈 듯이 튀어 올랐어요!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는 새우!🦐
올라와서도 엄청나게 뛰어올라 몇 마리는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버려요.
이 싱싱함! 쉽게 맛볼 수 없는 새우입니다.




와 이 놈 크다!
역시 새우 양식 장인의 솜씨는 다릅니다.
다른 양식장에서는 아직 1kg에 50미 정도의 사이즈인데,
장인이 키운 새우는 29~34미 사이즈!
우리 구독자님들 째깐한거 드시면 안되잖아요?
이 시기에 새우 중에서 가장 큰 새우를 전해드리려고
땡볕에서 살 태우며 여기까지 달려왔나봅니다.☺☺




방금 잡아 구워먹는 소금구이 안 먹어볼 수 있나요?
바~로 소주 세팅하고 구워버렸습니다!






아...
이 새우를 만나기 위해 7시간 30분의 달려온 노고가 한방에 씻어져 내려가는 맛.😝
꽉찬 식감과 달달~한 새우향!
거기에 입을 싹 씻어주는 깔끔한 소주 한 잔!🍶

한 여름 땡볕에서 마주하는 무릉도원이 이 곳이네요.
우리 구독자님에게도 이 무릉도원 고대~로 보내드릴게요🌸



새우는 열이 많은 녀석이에요.
요놈들을 얼음🧊으로 찜질해서 기절시키고
아이스팩을 아낌없이 넣어
신선한 상태로 보내드릴게요!🦐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LOGIN